경부의 척수증은 심한 연성 추간판 탈출증, 후 종 인대 골화증, 경추의 척추증에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하고도 심각한 질환입니다. 하지의 강직 및 근력약화로 보행에 지장을 주며, 상지와 수지의 섬세한 기능에 장애를 가져옵니다.
증상은 서서히 시작되고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게 되는데 통증은 심부에서 심하게 쑤시고 타는 듯한 느낌의 형태로 나타나며, 감각의 이상보다는 운동기능과 건 반사의 이상이 뚜렷합니다.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손의 세밀한 운동장애가 생겨 단추를 끼우거나 젓가락질이 어려워지고, 하지 근력 약화와 고유감각 기능의 소실로 인해 보행장애가 나타납니다.
척추관의 크기, 골극형성을 가져오는 척추증의 진행, 척추에 분포하는 혈관의 장애, 경추의 운동 등이 이 질환을 일으키는데 관계가 있습니다.
최근 미국 경추 연구회에서 경 척수증은 비수술적 치료시 예후가 좋지 않음을 보고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경척수증은 보존적치료(약물, 물리치료등)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만한 증상이 있을경우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하게됩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추간판(디스크)을 제거하는 추간판 절제술 혹은 척추뼈의 몸통인 척추체를 제거하고 뼈이식을 하는 추체 절제술후 골이식술과 척추후궁을 자르는 후궁절제술 및 후궁 성형술 등이 있다.




